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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ace]영국여행.4박5일.런던여행.에비로드.타워브릿지.런던아이..
    일상/place 2018. 12. 5. 17:39



    영국여행을 다녀왔다. 기간이 너무나도 짧은지라 런던 한군데에서만 머물렀다. 런던이 꽤나 넓어서 이곳저곳 부지런히 다녔는데도 뭔가 

    부족했다. 그래도 그 전에 여유있게 다녀온 유럽 다른 국가에서 있었던것보다 더 기억이 오래 남을것 같다. 

    그만큼 런던은 나에게 너무나도 매력적인 도시였다. 






    애비로드 [Abbey Road]


    런던여행 첫째날. 가장 가보고 싶었던 런던 애비로드(Abbey Road)에 갔다. 애비로드는 잘 몰라도 위 비틀즈 음반 커버만 보면 누구나 다 알것이다. 애비로드는 그냥 횡단보도였다. 비틀즈처럼 애비로드에서 사진 한장 찍기위해서 주위에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다. 이때 너무 신기했던건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지나가던 차들도 누구든지 잠시 멈춰 기다려준다. 

    당연하다는듯이 어느 누구도 클락션을 울리는 운전자는 단 하나도 없었다.





    런던의 헤롯백화점이다. 굉장이 고풍스럽다. 우리나라에서의 흔히 백화점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건축물이었다.

    처음 헤롯백화점을 봤을때 우리나라도 백화점을 옛 조선의 한옥과 같이 만들었다면?? 하는 생각도 해봤다. 




    (런던 소호거리)




    소호에 가서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로 유명한 '플랫아이언'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와이프는 그렇게 맛있어하지 않았다..ㅎㅎ








    런던은 거리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하다. 11월 초부터 거리마다 조명을 설치하는것 같다. 

    11월이었는데도 벌써 크리스마스 온것 같았다. 





    런던 타워브릿지


    타워브릿지는 낮에도 가보고 밤에도 가보았지만 언제가도 너무 멋졌던 장소다. 

    런던여행을 검색하면 꼭 가봐야할 곳 중 하나다. 런던을 가기전 다녀온 사람들이 전부 런던 날씨는 오락가락하다고 했는데

    정말그랬다. 전날은 너무 화창하고 햇볕이 쨍쨍했는데  다음날은 하루종일 분무기를 뿌리는것과 같은 비와 함께 흐렸다.

    아쉬웠던 것 중 하나다. 덕분에 더샤드 전망대에 올라가보지도 못했다. 






    런던 지하철은 서울처럼 복잡하기도 하지만, 서울 지하철과 다를바 없이 노선도만 잘 보고 가면 너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지하철을 탈때 너무 먼지가 많아서 그런지 항상 그날 마무리하고 세수할때에는 코에서 검은 코딱지가 나왔다...

    런던 지하철 특유의 로고는 이뻤다. 그만큼 영국은 지하철 로고를 아예 상품화하여 각종 굿즈로 만들어 판매를 한다.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에서 / 흑인 스트릿 댄서들이 거리공연을 하기도 한다.)




    런던여행은 4박 5일로는 너무 짧다 싶기도 하다. 이번 런던여행이 너무 좋아서 나중에는 10박이상 런던에 머물러 보고 싶을 정도였다.

    영국은 신사의 나라하지않는가. 그래서 그런지 비교적 신사같은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게중에 영국 음식 정말 맛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스위스에서 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그럭저럭 꽤 맛있게 먹었다. 다음 여행지도 런던으로 선택 가능성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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